웹디자이너의 명함 디자인하기
하루 만에 포트폴리오를 뚝딱 만든 적이 있다. 남들은 최소 몇 달, 길게는 년 단위로 넘어가는 시간을 공들여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하루만에 뚝딱이라니. 여하튼 나는 그렇게 초스피드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그 포트폴리오로 면접을 본 덕분에 회사에 채용이 되었다. 지금 내가 근무하는 회사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. 덕분인지 나는 갑작스런 요청, 초를 다투는 작업시간에 별로 놀라지 않는다. 이틀 만에 웹사이트 만들기, 네시간만에 북 디자인 끝내기, 두 시간 만에 명함 디자인 끝내기. 가끔 나는 이런 놀라운 일도 정말 '뚝딱(?)'해낸다. (어제 절찬리에 종영한 드라마 '시크릿가든'의 김주원 사장이라면 아마 이렇게 표현 했을지도 모르겠다. '이런 어메이징한 디자이너 같으니라고' - 김디 주-) 그림 설명..
2011.01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