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디가 사는 웹디 세상(3)
-
웹디자이너의 명함 디자인하기
하루 만에 포트폴리오를 뚝딱 만든 적이 있다. 남들은 최소 몇 달, 길게는 년 단위로 넘어가는 시간을 공들여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하루만에 뚝딱이라니. 여하튼 나는 그렇게 초스피드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그 포트폴리오로 면접을 본 덕분에 회사에 채용이 되었다. 지금 내가 근무하는 회사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. 덕분인지 나는 갑작스런 요청, 초를 다투는 작업시간에 별로 놀라지 않는다. 이틀 만에 웹사이트 만들기, 네시간만에 북 디자인 끝내기, 두 시간 만에 명함 디자인 끝내기. 가끔 나는 이런 놀라운 일도 정말 '뚝딱(?)'해낸다. (어제 절찬리에 종영한 드라마 '시크릿가든'의 김주원 사장이라면 아마 이렇게 표현 했을지도 모르겠다. '이런 어메이징한 디자이너 같으니라고' - 김디 주-) 그림 설명..
2011.01.17 -
웹디자이너 VS 웹개발자 2011.01.11
-
새해를 위한 기도
새해를 위한 기도 | IT company story 기획자 : 올해는 제발 꼴통같은 개발자가 정신 차리고 기획 다 끝나고 보자는 소리 안하게 해 주세요. 그리고 가능하면 UI나 UX에 마인드있는 디자이너를 만나게 해 주세요. 템플릿보다 못한 디자인은 치가 떨려요. 그리고 연봉 좀 올라갈 수 있었으면 해요. 디자이너 : 기획자를 바꿔 주세요. 개발자 : 전 개발자에요... 전 개발자에요... 전 개발자에요. html 코딩 좀 그만 시켜요! 컴퓨터 수리 부탁 좀 그만해요! 윈도는 니가 좀 깔아! 야동 없어! 세미나 좀 보내 주세요! 의자 바꿔 줘요! 코더 :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. 네트워크 관리자 : 작년도 그러했듯 올해도 조용한 네트워크. 병역 특례 : 제대만 해 봐라. 경리 : 간이 계산서 없는 한 해가..
2011.01.10